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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 어지럼증과 두통에 시달리는 분들 원인을 찾기 위해 MRI 검사를 받기 원하시죠? 건강보험에 적용되는지 알아봅시다.
원인 모르는 두통과 어지러움증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거나 큰 병이 아닐까 걱정이 되어서 원인을 찾기 위해 MRI검사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2023년 7월 17일 부터 "뇌· 뇌혈관 MRI검사, 뇌질환 의심 등 꼭 필요한 경우에만 건강보험이 보장되도록 고시를 개정한다"라고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했습니다.
[보도참고자료]뇌·뇌혈관_MRI_검사__뇌질환_의심_등_꼭_필요한_경우에만_건강보험_보장됩니다.hw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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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통
두통은 모든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모두 경험해 봤을 겁니다. 환자에 따라 표현하는 방식이 다르며 이차적 원인이 발견되지 않는 일차성 두통의 경우 의사의 임상적인 진단 이외에 특이적인 진단방법이 없으므로 진단과 치료에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CT나 MRI를 촬영하여 뇌졸증이나 뇌종양 또는 뇌정맥혈전증 등을 감별할 수 있습니다.
◎어지럼증
어지럼증이란 자신이나 주위 사물이 정지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는 모든 증상을 통칭하는 용어입니다. 어지럼증은 두통과 더불어 신경과를 방문하는 환자가 호소하는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이며 대부분 경과가 양호합니다. 그러나 간혹 어지럼증 자체가 중요한 신경학적 질환의 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 단순 두통 어지럼증은 MRI검사시 건강보험 미적용 ★
정부는 뇌질환과 무관한 두통 / 어지럼증에 대한 MRI검사가 남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뇌질환이 의심되는 두통 / 어지럼증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기준을 구체적으로 다시 정했습니다.
- 진료의의 판단에 의한 뇌출혈, 뇌경색 등 뇌질환이 의심되는 두통 / 어지럼에 대해서 MRI검사를 할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반면, 단순 편두통/ 만성 두통 등 진료의가 검사 필요성이 낮다고 판단한 경우에는 환자가 원하여 NRI검사를 하더라도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 다만, 기존에 뇌질환이 확진되었거나, 신경학적 검사 등에서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에는 기존과 같이 MRI검사를 건강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 2023년 10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개정된 고시 내용은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터넷 누리넷에서 확인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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